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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 달라진 동대문 시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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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 달라진 동대문 시장

한국 패션의 중심인 동대문 패션의 가장 큰 장점은 디자인, 기획, 생산, 유통이 모두 통합된 브랜드 생산 시스템으로 ‘패스트 패션’을 특징으로 한다.

이런 유통 시장으로 인해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소비자의 욕구와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는 장점이 부각된다.

바로 오전에 디자인이 나오면 당일 샘플이 완성되고 24시간 운영되는 시장 메커니즘으로 인해 도매와 소매 시장이 빠르게 반응한다. 동대문 패션타운이 하루에 생산해내는 신상품은 약 2만~3만 개에 이른다.

디자이너 1만 명을 포함해 동대문 패션업계 종사자 15만여 명이 2만 개 생산공장과 협업을 하는데, 제품 기획부터 디자인, 제작,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2~3일 안에 마무리한다.

2주마다 신상품이 나오는 자라, 유니클로, H&M 등 세계적인 브랜드보다 동대문은 훨씬 빠른 한국형 SPA 시스템을 구축한 셈이다.

그런데 이런 ‘패스트 패션’을 이루는 데 핵심인 고객의 유입이 확실하게 달라졌다.

도매를 찾는 소매 고객과 지방 고객, 일반 소비자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.

아무래도 시장의 활성도가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옮겨지게 되고, 실제 소비자 3명 중 1명이 인터넷에서 구매하고 있고, MZ 20대에서 모바일 패션 구매는 눈에 띄게 높아졌다.

http://sisaissue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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